에너지 절약은 영화관에서

에너지관리공단(KEMCO)과 롯데시네마는 31일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은 기업체와 공동캠페인을 통해 절약한 에너지를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난방비, LED 교체비 등으로 지원하는 나눔 활동이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문화 확산 업무협약 후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문화 확산 업무협약 후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롯데시네마가 보유한 상영관의 무인발권기와 홈페이지, 모바일앱을 통해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영화 시작 전 에너지절약 영상을 상영관 스크린으로 송출하는 등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해 적극 나선다.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민 생활 전반에 익숙하게 자리 잡은 여가문화공간이 에너지절약 및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