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 150억 심평원 정보화 사업 수주

농심NDS(대표 김중원)는 150억원 규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4년 정보화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각종 행정업무와 서비스 고도화, 정보시스템 인프라 보강, 공유·개방 정책을 위한 정보보안 강화 등이다. 10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농심NDS는 △의료서비스 평가정보시스템 구축 △급여조사 정보시스템 통합 구축 △자동차보험 심사시스템 안정화 △개인정보보호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중장기정보화전략(ISP) 수립 △데이터웨어하우스(DW)시스템 고도화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사업 완수를 위해 자동화된 사업관리 시스템을 사용하고 선행사업 경험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중원 농심NDS 대표는 “지난해 사업 경험과 핵심 업무 전문 개발 역량을 활용,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