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아이디(대표 구자극)는 국제 보안전문위원회 GSN미디어 그룹이 주관하는 공항·항만·국경 보안 어워드에서 생체인식·인증 부문 최우수 제품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이리스아이디는 지난 1997년 LG전자에서 분사한 회사로 홍채 인식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자랑한다. 회사가 개발한 홍채인식 플랫폼 아이리스액세스는 수천 곳에 설치돼 많은 사용자 ID를 인증하는데 쓰이고 있다.
애드리안 코트네이 GSN CEO는 “아이리스아이디는 홍채 기반 ID 인증 부문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라며 “다수의 사용자를 등록할 수 있는 뛰어난 통합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공항 등 주요 기반시설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자극 아이리스아이디 대표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이 인정받게 됐다”며 “홍채 인식, 이동성, ID 관리,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