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C, 초중고등학생에게 오픈소스 HW 교육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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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공개소프트웨어(SW)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오픈소스 SW 교육센터(OLC)가 초·중·고등학생 대상 오픈소스 SW 교육을 강화한다. SW 교육뿐 아니라 오픈소스 기반 하드웨어(HW) 제작 등 창의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섰다.

OLC는 스크래치, 스몰베이직, 파이선 등 프로그램 언어 교육 및 교육용 SW 수업을 초·중학교 방과 후 교실과 특성화 고등학교 등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SW 교육과 함께 오픈소스 기반 HW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개SW협회 관계자는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손가락PC 등을 활용한 오픈소스 기반 SW·HW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초적인 PC와 로봇 제작 교육을 통해 오픈소스 활용 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는 오픈소스 기반 초소형 컴퓨터다. 윈도 PC뿐 아니라 리눅스 등으로 무인항공기, 시계, 로봇 등의 기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으로 각광받고 있는 오픈소스 HW다. 손가락 PC는 가로 1.5㎝, 세로 5㎝ 정도 크기의 초소형 PC를 말한다.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오픈소스하드웨어 기반 SW 창조교육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손가락 PC를 교육 현장에 공급해 교육을 추진할 것으로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업계에서도 오픈소스 기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SW·HW 교육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OLC는 오픈소스 운용체계(OS) 확산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미래부에서 리눅스 우분투를 국내 환경에 맞춰 배포할 계획을 세우면서 학교 현장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