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 (30.끝) 특허와 기업 주가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 (30.끝) 특허와 기업 주가

지난 2012년 초 10달러였던 3D시스템즈(3D Systems) 주가는 2년동안 5배 넘게 뛰었다. 스트라타시스(Stratasys)도 2009년 8달러에 불과했으나 2013년엔 100달러를 넘어섰다. 4년 반만에 1300%가 오른 셈이다.

이런 두 회사의 주가 상승을 특허 활동 추세와 비교한 결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3D프린터 시장을 선도하는 3D시스템즈와 스트라타시스 주가는 특허 피인용, 소송, 매입 등 IP Activity 증가 추세와 거의 일치했다.

실제로, 3D시스템즈와 스트라타시스 주가는 지난 2012년 이후 5배 이상 꾸준히 상승했다. 같은 기간 3D프린터 관련 특허의 총 피인용수는 24건에서 105건으로, 소송수는 2건에서 12건으로 늘었다. 이는 3D프린터 시장이 성장할수록 해당 특허 인용 및 매입과 소송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향후 2021년까지 3D프린터 시장은 108억 달러 이상의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3D프린터 관련 특허 피인용, 소송, 매입 등 IP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 (30.끝) 특허와 기업 주가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 (30.끝) 특허와 기업 주가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