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中 메탈실리콘 공장 유치…3000만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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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에 중국 기업이 투자하는 메탈실리콘 공장이 들어선다. 메탈실리콘은 반도체, 태양전지, 합금철, 유기실리콘 등의 원재료다. 포항시는 중국 간쑤성 란저우시의 간쑤유젠투자 지주집단 유한공사와 포항부품소재 전용공단에 3000만달러를 들여 공장을 짓는 투자 양해각서를 2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간쑤유젠투자 유한공사는 올 연말 포항부품소재전용공단 내 3만6000여㎡ 용지에 메탈실리콘(MG-Si) 생산공장을 착공해 내년 연말 완공한다. 메탈실리콘은 규석을 정제해 만들어지는 기초 소재로 반도체, 태양전지 등의 재료인 폴리실리콘의 원재료다. 현재 전량을 중국 등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어 공장이 가동되면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간쑤유젠투자 유한공사의 모기업인 간쑤유젠물류그룹은 물류, 광산업, 수력발전, 부동산, 건축, 농자재 사업이 주력으로 그룹 총자산액이 10억위안(1650억원)이다. 산하에 투자회사 1개, 자회사 7개, 지사 1개사를 둔 간쑤성 최대 기업이다. 체결식은 오는 28일 포항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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