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필요 없어? 자물쇠 삼킨 자전거

[테크홀릭] 자전거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가장 큰 걱정거리는 도난이다. 자물쇠를 채워놓는 게 가장 큰 방어 수단이지만 무거운 열쇠를 일일이 갖고 다니기 어렵거나 깜박 잊고 나오기라도 하면 골치다. 이런 도난 걱정이나 자물쇠 관리 걱정까지 없애주는 프레임 잠금 자전거가 있어 눈길을 끈다.

열쇠 필요 없어? 자물쇠 삼킨 자전거

예르카 프로젝트(Yerka Project)가 그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자전거 본체 프레임 자체를 아예 자물쇠로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20초 정도면 자물쇠가 따로 없어도 자전거를 안전하게 채워둘 수 있다는 것. 프레임을 빼내 기둥 같은 곳에 걸어두고 긴 안장으로 고정시키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열쇠 걱정 없이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아직 상용화가 된 건 아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젝트.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