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구글·트위터와 소프트웨어 `//TODO` 공동개발”

페이스북이 구글, 트위터, 스퀘어 등과 손잡고 소프트웨어 공동개발을 위한 플랫폼 ‘//투두(//TODO)’를 만든다.

페이스북 인프라스트럭처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 제이 파리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밝혔다.

대규모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한 이 행사에서 파리크는 ‘//TODO’ 계획이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공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무료 도구’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2011년 페이스북이 시작한 서버와 네트워크 스위치 등 분야 설계를 위한 ‘오픈 컴퓨트’의 연장선에 있다.

페이스북은 이미 데이터분석 도구인 ‘프레스토’와 모바일 앱 디자이너들을 위한 ‘오리가미’ 등 오픈 소스 프로젝트 결과물을 일부 내놓고 있다.

김창욱 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