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모두의마블’, 글로벌 다운로드 6,000만 돌파

넷마블 ‘모두의마블’, 글로벌 다운로드 6,000만 돌파

글로벌 국민게임으로 뜬다.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이하, 모두의마블)’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가 6,000만 건을 돌파하고 일일 게임 이용자수(DAU)도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금일 밝혔다. 이는 작년 6월 출시 후 모든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시장은 물론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태국, 중국, 일본 등 성공적인 글로벌 행보에 기인한 것이다.

넷마블은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와 1천만 DAU 기록은 국내에서 해외시장에 진출한 모바일 게임 중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각 국에서의 흥행세도 점차 거세지고 있다. 먼저, 최근 10개월 만에 구글마켓 1위를 재탈환하며 저력을 보인 바 있는 국내시장에서는 출시 1주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 최고 수준인 150만 명의 DAU를 유지하는 등 국민 모바일 게임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의마블’ 글로벌 질주의 교두보가 됐던 태국에서의 흥행 돌풍도 여전히 매섭다. 출시 5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플레이 등 현지 양대마켓 최고매출 1위에 등극한 후 지금까지도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 최대 모바일 시장인 중국에서도 출시 5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를 기록하고 한 달 만에 2천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최근 중국에 선보인 국내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빠른 흥행 페이스를 보이며 인기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도 최근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넷마블 이정호 본부장은 “‘모두의마블’이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출시 1년이 넘도록 꾸준히 최고매출 최상위권에 있고 글로벌 진출국도 늘어날 예정이라 향후 수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