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에콰도르 공공행정방문단이 올해 유엔 공공행정대상을 수상한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제공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연계, 복지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에콰도르 정보통신부, 관세청, 국제협력청 등 중앙정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공공행정방문단에게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소개와 시연을 했다. 다년간 축적된 사회보장 정보화 분야의 전문적인 경험도 전수했다. 오는 10월에는 몽골 보건부 관계자도 방문할 예정이다.
원희목 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은 “해외 국가의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벤치마킹은 국가 위상을 높은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