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를 달리는 자전거

실러바이크(Schiller Bikes) X1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인 실러스포츠(Schiller Sports)가 선보인 수상 오토바이다. 해상에서도 부담 없이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 자전거는 도로에서만 탈 것이라는 상식을 뒤집는 제품이다.

물위를 달리는 자전거

물론 수상 주행을 위해 바퀴 대신 양쪽에 물위에서 뜰 수 있는 부레를 달았고 그 사이에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프레임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는 여느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안장과 페달, 핸들이 달려 있다.

물위를 달리는 자전거

이 제품은 선박이나 카누를 대신하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수상에서 짧은 거리를 이동하거나 사이클링을 즐기기 위한 것. 파도가 있는 곳이 아니라 수심이 얕은 하천이나 운하 같은 곳에 적당하다. 가격은 6,495달러. 올해 8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위를 달리는 자전거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