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 폴크스바겐 스마트카 특허, 영향력 높다

[IP노믹스] 폴크스바겐 스마트카 특허, 영향력 높다

독일 자동차 업체 폴크스바겐(Volkswagen)이 보유한 스마트카 특허(IP)가 경쟁 완성차에 미친 영향력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스마트카, 승자는?’에 따르면 경쟁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폴크스바겐의 스마트카 특허를 총 256건 인용했다. 이 가운데 인용 수 기준 상위 10% 특허 가운데 폴크스바겐 특허를 인용한 수는 180건에 달한다. 상위 특허 인용 비중이 70.3%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최상위다.

기술적 의존도를 반영하는 ‘특허 인용수’가 많은 것은 해당 기업에 대한 폴크스바겐 특허 영향력이 높다는 의미다.

[IP노믹스] 폴크스바겐 스마트카 특허, 영향력 높다

IP노믹스 보고서는 △IP파급력 확대(특허 등록) △IP액티비티 급등 (특허 등록 및 거래), △IP 리스크 급등 기술을 기준으로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9(△차량 컨트롤 △차량 알림장치 및 표시장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외장표시 및 알람장치 △상대위치정보 △차량위치지시 △방향지시 △특수 애플리케이션)을 도출했다. 또 △혼다 △도요타 △닛산 △다임러(벤츠) △제너럴모터스(GM) △BMW △마쯔다 △현대차 △볼보 △폴크스바겐 등 10개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체 스마트카 분야 및 스마트카 핵심 기술 Top 9 특허를 평가했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스마트카, 승자는?’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 폴크스바겐 스마트카 특허, 영향력 높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