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으로 들어온 ‘사해?’

젠 플로트 텐트(Zen Float Tent)는 집에 설치할 수 있는 플로팅 탱크다. 플로팅 탱크는 사람의 시청각과 온도 감각, 중력 감각을 차단하기 위해 고안한 것이다.

집안으로 들어온 ‘사해?’

사람이 들어갈 만한 크기의 캡슐 같은 공간에 물을 넣고 물에 녹기 쉬운 소금을 많이 넣어서 마치 사해처럼 사람의 몸이 둥둥 떠오르도록 했다. 깜깜한 곳에서 홀로 떠 있는 것이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있는 듯한 느낌을 줘서 심리 치료나 편안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집안으로 들어온 ‘사해?’

보통 플로팅 탱크 설치 비용은 1,0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 비용이 필요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젠 플로트 텐트는 저렴하고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본체는 스테인리스 재질 욕조에 피라미드 모양을 한 텐트처럼 조립을 할 수 있는 구조를 취했다. 이중 방수 설계로 만든 캔버스로 덮어 빛을 차단하는 것. 역에 청소용 펌프로 지원, 세척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 모금을 진행한 바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