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톤엔터테인먼트 ‘다크에덴2’, FGT 만으로도 기대감 폭증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다크에덴2’, FGT 만으로도 기대감 폭증

호러액션 MMORPG ‘다크에덴’ 후속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다크에덴2’ 포커스그룹테스트(FGT)가 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체험단에 뽑힌 하드코어 PK를 즐기는 게임인들과 많은 게임 관련 전문 언론의 취재 열기가 신도림 인텔 E 스타디움을 뜨겁게 달궜다.

소프톤엔터테인먼트 유태호 대표의 인사말을 겸한 개회선언으로 시작을 알린 ‘다크에덴2’ FGT는 ‘다크에덴2’ 개발실 송용관 실장의 게임 프레젠테이션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다크에덴2’의 주를 이루는 슬레이어와 뱀파이어 종족으로 나뉘어 유저들의 테스트가 열렸다.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만큼 게임에 집중된 FGT의 백미는 ‘로딘산필드전쟁’으로 명명한 PK전. 짧은 시간이 아쉽다는 유저들의 요구에 시간을 30분 연장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며 하드코어 PK를 표방하고 있는 ‘다크에덴2’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다크에덴2’, FGT 만으로도 기대감 폭증

회사측은 열띤 ‘로딘산 필드전쟁’ 후 최다 레벨 달성자, 최다 명예 점수 득점자를 대상으로 순위를 선정해 상품을 수여하고 전 참가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유저들에게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받는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다크에덴2’ 개발실 송용관 실장은 “이번 FGT는 전작인 ‘다크에덴’을 계승한 `다크에덴2`에 어울리는 특유의 고어한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했다”며 “‘다크에덴`을 즐긴 유저가 300만 명이 넘고 추억과 향수를 가진 유저도 많다. 이런 자부심을 바탕으로 ‘다크에덴2’는 유저들에게 가장 ‘다크에덴’ 다운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인들의 성원 속에 FGT를 치른 소프톤엔터테인먼트는 FGT에 참가했던 유저들 전원을 서포터즈로 위촉해 향후 다양한 소통을 통해 ‘다크에덴2’ 개발을 함께 해나갈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2015년 초 열릴 계획인 CBT 참가는 물론 개발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게시판 활용 등 오프라인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다크에덴2’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크에덴2’ 홈페이지 (http://www.darkeden2.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