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비즈니스의 중심에 있는 주목할 IT 기술은?

2015년 비즈니스의 중심에 있는 주목할 IT 기술은?

급변하는 IT 기술과 경영 환경 속에 내년도 사업 준비를 해야 하는 담당자들은 수 많은 IT 유망 기술 가운데 어떤 기술을 어떻게 사업화해야 할 지 답답할 수 있다. 그럴 때 아래 기술들을 눈여겨 보는 것은 어떨까?

핀테크

구글은 송금 의뢰자와 수탁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뱅킹시스템 대신 ‘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했다. 알리바바는 온라인으로 자산관리를 시작하며 고객에 최적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여 시중 은행을 압박하고 있다. 금융사가 아닌데 금융업에 진출하고 IT를 전면에 내세워 기존 금융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엎고 있는 중이다. 그 중심에 ‘핀테크’가 있다. financial과 technique의 합성어로 모바일 결제, 송금, 개인자산관리, 크라우드 펀딩 등 금융 서비스와 관련된 기술을 의미하며 지난해 전 세계 핀테크 열풍은 3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규모로 이어지기도 했다. 금융을 둘러싼 전통 금융업체와 IT업체간의 새 합종연횡이 시작된 것이다.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에 이어 웨어러블기기까지 새로운 스마트기기들이 등장함에 따라 기기와 사용자 간의 소통 방식 또한 진화하고 있다. 키보드, 마우스, 펜, 음성, 동작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방식을 하나의 기기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인터넷뱅킹, 스마트폰, 장애인용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이 기술은 네비게이션에서 실내의 위치정보를 모두 제공하는 위치기반 플랫폼에도 적용되고 있다.

머신러닝

빅데이터 시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구글의 음성검색에도 사용되고 있는 이 기술은 사용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더욱 정교해지는 기술이다.

전자신문인터넷은 오는 10월 28일 ‘기업 생존을 위한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핀테크,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머신러닝 등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중심에 있는 유망 핵심 기술들을 살펴보고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해야 할 지 짚어주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웹사이트 conference.etnews.com/hightech 와 conf@etnews.com으로 가능하다.

관련 기사
런던, 핀테크 기반 `스타트업` 메카로 급부상...
IT강국 대한민국, 핀테크 요람을 만들자
해외는 지금 핀테크(fintech)에 지갑을 연다.. 투자규모 200% 급증
규제만해서는 핀테크 대응 못한다...IT강점 살려 금융 대계 세워야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