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스소프트, 국내 맞춤형 SW 지속성 관리 시장 뛰어든다

퍼포스소프트웨어가 국내 기업의 소스코드, 이미지, 문서 등 기업 소프트웨어(SW) 자산 버전을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 형상 관리 솔루션 시장에 뛰어든다.

퍼포스소프트웨어는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퍼포스 SW와 주요 툴, 문서 등을 한글과 중국어 버전을 출시했다”며 “기업의 SW 자산관리를 통해 아시아 기업의 SW개발 과정을 향상시키고 협업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퍼포스소프트, 국내 맞춤형 SW 지속성 관리 시장 뛰어든다

퍼포스는 SW 형상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기업의 버전 관리 플랫폼으로 기업이 사용하는 SW코드, 바이너리, 이미지, 문서 등 모든 형태의 콘텐츠가 최신화되도록 지원한다. SW개발 속도를 높여줘 기업에 필요한 비즈니스 지속성을 높여준다. 데이브 로버트슨 퍼포스소프트웨어 채널담당 부사장은 “포레스트 최신 연구 결과, 퍼포스 제품으로 개발자 생산성은 10~15% 향상시켰으며 개발부터 시장에 적용하기까지 시간을 25% 수준 단축시켰다”며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전자제품,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 퍼포스SW를 적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퍼포스는 SW 컨설팅업체인 ‘모우소프트’와 협력해 국내 신규 고객을 유치한다. 넥슨, K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등 1000여개 국내 고객사 확보를 기반으로 고객군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로버트슨 부사장은 “퍼포스의 한국 파트너인 모우소프트가 한글버전 제품과 함께 전문 컨설팅, 통합, 현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SW 지속성 관리뿐 아니라 개발자 간 코드 리뷰 기능 등으로 협업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