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4와 애플의 아이폰6가 비슷한 시기에 전세계에 동시 출시되면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양사의 사활이 걸린 싸움인만큼 두 스마트폰 간 기능도 박빙의 차이를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비즈니스위크지는 최신호를 통해 ‘노트4에선 되는 데 아이폰에선 안되는 13가지 기능’(13 Things Samsung`s New Galaxy Note4 Can Do That The iPhone Can`t)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놨다.
비즈니스위크는 배터리 교체 가능 여부나 SD카드 삽입 여부 등 기기적 측면 뿐아니라, 멀티 앱 작업 기능 등 소프트웨어적인 부분까지 꼼꼼히 비교·분석했다.
△심박 체크 모니터
뒷면에 내장된 센서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현재의 심장박동수가 화면에 표시된다.
△배터리 교체
뒷커버를 벗기면 배터리를 바꿔 낄 수 있다.
△SD카드 슬롯
마이크로SD 카드의 삽입이 가능한 슬롯이 있어 저장공간의 확장이 가능하다.
△리모콘
이어폰잭 삽입구 옆에 위치한 적외선 송신구를 통해 TV 등의 리모콘으로 대용 가능하다
△멀티 앱
일부 앱에 한정되긴 하나, 한번에 두개의 앱 화면을 볼 수 있다.
△데스크톱 기능
마치 PC에서 윈도창을 구현하듯, 앱 크기를 조정해 여러 앱을 동시에 한 화면에서 작업할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
스타일러스 펜으로 화면에 그림을 그리거나 메모할 수 있다.
△섬세 작업
스타일러스 펜은 아이폰에서 손가락으로만 하는 것보다 훨씬 섬세한 작업을 가능케 한다.
△빠른 충전
월플러그는 충전시간을 대폭 단축시킨다
△전원 절약 모드
흑백 화면과 통화, 인터넷만 기능이 한정된 ‘초절전 모드’는 구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준다.
△한 손 조작
홈버튼 등을 화면의 한쪽으로 별도 배치해 한 손으로도 모든 버튼 조작이 가능하다
△화면 축소
한 손 조작을 위해서라면 전체 화면 자체를 작게 조작하는 기능도 있다.
△키보드 축소
한 손 타이핑이 어렵다면 키보드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노트4에서는 가능하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