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소기업 실질 지원 모색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장주옥)은 22일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 추진과 관련해 당진화력본부 홍보관에서 우수 중소기업 제품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는 한국서부발전·KOTRA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국 화력발전 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게 목표다.

행사에는 중국 대표 에너지 회사인 션능(申能)그룹, 화능(華能)그룹 산하 발전회사를 비롯해 중국 최대 발전 기자재 회사인 상해전기(上海電氣)그룹, 중국 최대 민간발전회사인 골든콩코드그룹, 중국 중앙 정부와 시정부가 합작으로 설립한 전력 전문 연구기관 상하이전력학원에서 고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난 7월 상하이에 동반성장 중국사무소를 개소해 협력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