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무역안보의 날]두산중공업·주성엔지니어링, 산업부 장관상 수상

두산중공업과 주성엔지니어링이 ‘2014 무역안보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표창)을 받았다.

두산중공업은 전략물자 관리 제도 참여도와 정책 기여도가 높은 점을 인정받아 자율준수 부문 유공 단체로 선정됐다. 회사는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UAE 원전업체 전략물자 실무협의체 우수 참석 기업으로서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제도가 확산되는데 기여했다.

[2014 무역안보의 날]두산중공업·주성엔지니어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주성엔지니어링은 수출관리 단체부문상을 수상했다. 회사는 지난 2007년 3월 중소기업으로는 처음 CP로 지정됐다. 최근 3년간 포괄수출허가(5회), 개별수출허가(12회) 등을 받으며 관련 제도를 성실히 이행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대현 도레이첨단소재 부장, 추광현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코리아 차장, 권한이 우리은행 차장 등 총 19명이 산업부·외교부·국방부 장관 표창과 상장 등을 받았다.

김 부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CP AAA등급 취득 업무 수행과 함께 사내 판정전문가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추 차장은 소속 기업의 CP AAA등급 취득 업무를 추진하고, 정부 통관시스템 오류 수정을 건의하는 등 전략물자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권 차장은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전략물자 수출 관리 전국 설명회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