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제주서 한중 조세정책회의

우리나라와 중국은 22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제18차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는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수석대표로, 조세기획관과 조세정책과장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중국은 수석대표인 왕바오안 재정부 차관을 비롯해 총 6명이 참석한다.

양국은 올해 세제 개편 방안을 설명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연금세제와 부동산 관련 세제 등 주요 조세 정책·제도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로 양국 조세제도 이해를 높이고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