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여성소비자연합과 가스안전 소비문화 협약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22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과 ‘가스안전 소비문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가을철 캠핑 안전사고 예방 등 가스안전 취약시기에 맞춘 ‘가스안전 Happy Together! 캠페인’ 진행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으로 범국가적인 안전에 대한 가치 공유와 홍보사업 추진력 강화, 대국민 가스사고 예방 홍보 아이템 발굴 등을 양 측은 기대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전체 가스사고 중 안전의식 부족으로 인한 사용자 취급부주의 사고가 3분의 1이 넘고, 올해도 10월까지 22건의 사용자 취급부주의 사고가 발생했다”며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는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