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 74억 심평원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농심NDS(대표 김중원)는 74억원 규모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은 정부3.0 일환으로 보건의료 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다. 이 사업은 보건의료데이터 개방 포털 구축과 인프라 구축, 통계분석 데이터베이스(DB) 확대, 데이터개방 DB 발굴을 포함한다.

심평원은 보건의료 정보의 개방·공유 확대로 국민의료 질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9개월 동안 진행된다.

김중원 농심NDS 대표는 “이번 사업 수주는 보건복지 정보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며 “심평원의 첫 개방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