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기업 메시지는 브라우저가 아닌 앱을 통해 전달해야"

한국어도비시스템즈는 23일 서울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포럼 2014’를 개최했다. 700명 이상의 마케팅 담당자와 출판 및 매체 발행사가 참석한 이번 포럼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활성화에 맞춘 비즈니스 판도 변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닉 보가티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사업부 글로벌 총괄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닉 보가티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사업부 글로벌 총괄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닉 보가티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사업부 글로벌 총괄은 기조연설에서 “모바일 앱 사용이 웹 브라우저를 능가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정확히 제공하고 고객 관계를 구축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등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다”며 “새로운 차원의 고객 관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면서 지난 1년 사이에 고객 행동의 진화가 빠르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