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5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의인재 육성과 발굴을 위해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제5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와 한국컴퓨터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T를 중심으로 융·복합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육성이 목표다.

2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5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25일 대구 EXCO에서 열린 `제5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온라인 접수와 예선을 거쳐 초·중·고·대학/일반부 각 25팀씩 총 10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이 창의적 인재를 선발할 때 사용하는 두뇌교란형(Brain Teaser) 문제를 출제했다. 참가자들은 암기된 지식이 아닌 창의적 사고와 논리적 추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과정을 설명했다.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경쟁력이 되는 창조경제 시대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즐기는 창의인재 육성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