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라이브코리아, 실시간 영상대화 메신저 `에어라이브` 공개

에어라이브코리아(대표 전제완)는 세계 어디서나 채팅과 동시에 영상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기능을 갖춘 ‘에어라이브’(Aireliv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라이브’는 글이나 사진, 영상 콘텐츠를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 유통, 확산시키는 소셜기반의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한국어와 영어, 일어 버전으로 출시됐다.

여럿이서 영상 대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채팅’이 대표적 기능이다

최다 4명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음성과 채팅이 가능하다. 영상대화를 하지 않는 사람은 4인의 영상통화를 보고 들으며 채팅창에서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무료 앱으로 별도의 통신료가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전제완 대표는 “P2P 방식의 다른 영상채팅 서비스와는 달리 ‘페이스채팅’은 자체 서버에서 직접 제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영상대화 중 영상이 끊기지 않고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기러기 아빠들처럼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영상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며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많이 쓰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