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 3배 규모로 확장 이전

국내 최대 해외 배송대행업체 몰테일(대표 김기록)은 미국 뉴저지 물류센터를 종전과 비교해 3배 이상 확장 이전했다고 3일 밝혔다.

새 물류센터는 12만 스퀘어피트(약 3400평) 규모의 단독건물로 하루 3만 건 이상의 물류 처리가 가능하다. 입고 제품의 특성과 고객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위치에 자동 보관 및 출고를 하는 첨단시스템을 갖췄다. 70여대의 CCTV와 모션센서, 도어 알람 등 안전 시스템도 확보했다. 박병일 몰테일 팀장은 “미국 최대 쇼핑 세일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물량 확대에 맞춰 뉴저지 센터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