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뽁뽁이’ 가격 천차만별 이런 제품 골라야

‘단열뽁뽁이’ 가격 천차만별 이런 제품 골라야

▶뽁뽁이 가격 왜 다른가?

단열에 효과가 뛰어난 ‘뽁뽁이’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오픈마켓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보면 뽁뽁이의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3000원~5만원대까지 있다.

오픈마켓의 상품은 대부분 유리창 한 장을 붙이는 사이즈로 판매하고 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게 보이기 위한 꼼수다. 반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15평기준 또는 24평기준 사이즈별로 집안 전체 또는 일부를 사용할 수 있게 판매한다. 오픈마켓 3천원짜리 뽁뽁이 10개는 3만원이 되는 것처럼 구성에 따른 가격차이라 큰 의미가 없다.

이처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뽁뽁이의 보여 지는 값이 달라지는 셈이다. 특히 포장용 뽁뽁이는 잘 찢어지고 에어캡의 공기층이 얇기 때문에 단열효과는 떨어진다.

‘단열뽁뽁이’ 가격 천차만별 이런 제품 골라야

▶뽁뽁이 붙이는 방법

뽁뽁이를 붙일때는 평평한 면이 아닌 약간의 굴곡이 있는 면이 유리창에 붙는 면으로 붙여야 된다. 유리창에 물을 뿌리면 뽁뽁이의 비닐이 물과 맞닿으면 수축하면서 유리창에 붙게 된다.

▶뽁뽁이 수명 얼마나 될까? 보관방법

뽁뽁이를 유리창에 붙였다 때면 이후 재사용이 어렵다. 한번 붙은 뽁뽁이는 다시 유리창에 물을 뿌리고 붙인다고 해도 잘 붙지 않는다. 이럴때는 뽁뽁이의 가장자리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붙이면 똑같은 단열 효과를 낼 수 있다. 습기가 높은 여름철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면 된다.

단열 뽁뽁이의 성능은 결국 에어캡의 밀도에서 온다. 에어캡의 공기 밀도가 높을수록 외부공기의 차단벽이 높기 때문에 그만큼 단열효과가 뛰어나다. 경제매거진에 소개된 ‘괴물뽁뽁이’가 대표적인 고밀도 뽁뽁이 제품이다. 기존 제품을 2~3겹 덧대는 것과 맞먹는 효과를 낸다.

확장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30대 가정주부 김모씨는 “요즘같은 날씨에 창문 근처에만 가도 냉기가 느껴져 거실이 아닌 안방에서 생활했는데 괴물뽁뽁이를 붙였더니 생각보다 단열효과가 뛰어나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물뽁뽁이의 구성은 폭 100CM, 길이 300CM 2개와 폭 90CM, 길이 250CM 2개 총 4개 1세트에 정가 3만9800원이지만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에서 인터넷 최저가 1만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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