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안양국제유통단지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자 선정

우암코퍼레이션(대표 송혜자)은 최근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진행하는 ‘2014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 참여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암코퍼레이션 컨소시엄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연말까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안양국제유통단지 총 3462개 수용가에 지능형검침인프라(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및 에너지관리시스템(EMS)를 보급할 예정이다.

우암은 이를 통해 안양국제유통단지 수용가에 에너지포털과 모바일앱을 활용해 에너지 소비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리자에게는 입주 수용가의 전력 소비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우암은 올해 말까지 안양국제유통단지 AMI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스마트그리드 보급지원사업에 참여해 서울 구로동 소재 중앙유통단지 3480개 수용가에 AMI를 보급한 바 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