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MMORPG ‘WOW’ 신규 확장팩 출시 하루 만에 330만장 판매

블리자드, MMORPG ‘WOW’ 신규 확장팩 출시 하루 만에 330만장 판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가 출시 24시간 만에 33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모든 지역의 유료 가입자 수가 증가, 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발표했다.

‘WOW: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지난 주 북미, 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됐으며 출시 후 일부 기술적이고 수요 예측과 관련된 부분들로 인해 출시 초반 게임 접속이 원활하지 못했다. 블리자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일련의 업데이트 및 서버 수용량 증가 작업을 진행해 현재 게임플레이 환경은 안정화됐다. 그리고 20일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는 한국, 중국, 대만, 홍콩 그리고 마카오에서 정식으로 출시됐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출시한 첫 날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즐겼고 계속해서 신규 콘텐츠들을 즐기며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에 감격스럽다”며 “우리는 이번 확장팩에 많은 노력과 열정을 쏟았으며, 플레이어들이 ‘WOW’에 보내주는 압도적인 성원과 감동적인 격려의 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