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텔리전트만 있으면 나도 호텔 요리사`

시키는 대로 따라 만들면 호텔요리가 탄생하는 똑똑한 프라이팬, ‘팬텔리전트’가 킥스타터 펀딩에 나섰다. 킥스타터는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다.

`팬텔리전트만 있으면 나도 호텔 요리사`

팬텔리전트 안에는 온도계와 블루투스가 설치 돼 있다. 음식의 온도를 알아서 조절한다. 정확한 온도 조절이 팬텔리전트의 핵심 기술이다.

조리 시작한지 몇 분 안에 어떤 재료를 넣어야 하는지도 블루투스로 인지해 알려준다. 언제 저어야 하는지, 언제 뒤집어야 하는지 등 세세한 요리 법을 알려줘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음식이 아닌 스마트폰 화면만 쳐다보고 있으면 언제 어떤 재료를 추가적으로 넣어야 하는지도 계산해서 나온다. 요리가 완성되면 알람이 울린다.

요리법은 앱 안 커뮤니티에서 공유가 가능하다.

팬텔리전트는 현재까지 킥스타터에서 약 2만6000달러(약 2895만1000원)를 모금했다.

상품화가 될 때 소비자가는 약 200달러(약 22만2700원)로 책정될 예정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