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LPG의 날 기념행사 열려

제 10회 LPG의 날 행사가 21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LPG의 날은 LPG산업의 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세미나로 나눠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LPG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LPG시장 동향 및 정책 추진방향 △LP가스 안전관리 정책동향 △RFID를 활용한 LPG용기 이력관리 시스템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LPG는 비상시 수급대응 가능한 분산형에너지, 환경친화적 연료, 서민경제에 중요한 연료로 주목해왔으나 현재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시가스와의 역할을 분담하고 LPG 가격이 하락하는 지금을 시장확대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