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호남ICT융합 콘퍼런스, 25일 광주서 열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소통, 공감, 창조’를 주제로 ‘2014 호남ICT융합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호남권 SW진흥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역 ICT 관련 업체 종사자와 관계 기관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4 호남ICT융합 콘퍼런스, 25일 광주서 열려

이번 콘퍼런스는 ICT산업 미래기술, 스마트콘텐츠 관련 최신정보를 통한 지역의 ICT산업과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기조발제 2건을 포함해 3개 트랙에서 15개 주제가 선보인다.

특히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이 ‘미래 ICT산업과 창조경제’를,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가 ‘스마트 콘텐츠시장 발전전망’에 대한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최근 다음과 카카오 합병을 통해 최대 모바일 플랫폼 기업으로 탄생한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글로벌 스마트 콘텐츠 시장현황’, ‘향후 시장의 성장 가능성 및 추진방향’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지역 ICT, 스마트콘텐츠 기업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개 트랙은 ICT 미래기술을 비롯해 ICT산업 혁신기술, 스마트콘텐츠 개발, 창업이라는 대 주제로 진행된다. SW중심사회 실현전략 등 미래창조과학부의 향후 ICT 관련 시책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ICBM(IoT, Cloud, Bigdata, Mobile) 및 3D프린터에 대한 섹션도 진행된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미래 ICT산업기술 및 스마트 콘텐츠의 최신경향과 향후 전망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급변하는 ICT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교류 등 호남 기업들의 네트워크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