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코리아, 게이밍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13’ 출시

델 코리아(대표 김경덕)는 에일리언웨어 시리즈 사상 가장 얇은 ‘에일리언웨어 13’ 노트북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별도의 외장 GPU ‘에일리언웨어 그래픽 앰플리파이어’와 연결해 폭발적인 그래픽 성능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델 코리아 에일리언웨어 13 <사진=델 코리아>
델 코리아 에일리언웨어 13 <사진=델 코리아>

에일리언웨어 13은 2.5㎝ 두께와 2㎏의 무게로 풀HD 해상도(1920×1080) IPS 패널 모델과 터치 기능을 포함한 QHD 해상도(2560×1440) 두 가지로 출시됐다. 그래픽 카드는 엔비디아 GTX 860 M을 탑재했으며 긴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는 인텔 코어 i5-4210 프로세서 U시리즈를 내장했다. 최대 16GB DDR3 메모리와 1TB 하드 드라이브, 256GB 또는 512GB SSD 등 다양한 저장장치 옵션이 제공된다.

뛰어난 정확성을 제공하고 게임 내 응답 시간을 단축해 주는 TACTX 키보드와 클립쉬 오디오는 게임 시에 몰입감을 더한다. 에일리언웨어 특유의 조명을 탑재한 디자인은 게이밍 노트북다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4개의 USB 3.0 허브를 내장해 마우스나 키보드 등 외부장치와의 연결도 편리하다. 외부 모니터와의 연결 기능도 제공한다. 내부에 그래픽카드 장착을 위한 PCI익스프레스 X16 슬롯을 갖췄으며 전원 공급용 자체 파워 서플라이를 갖췄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