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S코리아, MPEG 심층기술 워크숍 참가

DTS 코리아(대표 유제용)는 오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KOFST)에서 열리는 MPEG 포럼 하반기 심층기술 워크숍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DTS의 차세대 기술 발표 및 시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DTS 로고
DTS 로고

MPEG 포럼은 1980년대 후반 시작된 오디오 압축 전송 표준 개발 그룹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표준 기술을 연구하는 단체다. MPEG 포럼 워크숍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와 MPEG 포럼, 개방형컴퓨터통신연구회 등의 주관 하에 매년 2차례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이머시브 오디오 기술’로 사용자의 온몸을 감싸는 듯한 가상의 서라운드 구현 기술이다. 초고화질(UHD) 콘텐츠 시대를 맞아 관련 콘텐츠 제작과 산업 동향 소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DTS 코리아는 MDA(다차원 오디오)와 DTS 헤드폰X를 선보인다.

MDA는 3D 위치 데이터를 이용해 오디오 신호를 전달하는 기술로서 채널에 관계없이 어떠한 환경에서도 실감나는 풍부한 3D 서라운드 음향을 구현한다. DTA 헤드폰X는 헤드폰에서 3D 서라운드 음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