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정보개발원,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고도화…이용자 중심 개선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2차 고도화 사업을 완료, 이용자 중심의 통합정보망으로 개선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거 복지시설별로 관리되던 시설 이용자 정보가 통합 관리돼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식별 정보의 숨김 처리, 공인인증서 로그인으로 계정유출 방지 등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알림 서비스나 통계시스템 개선 등 복지시설의 업무편의 제공과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료 지원기능도 강화했다.

원희목 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은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은 복지정책 확대와 이용자 증가 등에 따라 지속적인 기능 강화가 요구됐다”며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차세대 복지시설정보시스템 개발로 정부3.0 시대에 부응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