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25일 대전 더오페라 웨딩컨벤션에서 대전지역 바이오 관련 산학연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대전시 바이오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바이오비즈클럽의 올해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바이오비즈클럽은 바이오소재, 바이오 분자 진단, 바이오의약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간 공동 학습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매월 분야별 비즈클럽 회원 기업을 방문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교류회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베타 부분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둔 알테오젠의 성공 사례가 발표된다.
또 유공자 표창, 기업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정민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나노융합산업본부장은 “바이오기업이 국내외적으로 각광받는 분야에 선도적으로 연구개발하고 핵심 기술을 공유하며 산업가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비즈클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