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ICT산업 이끌 미추홀창조경제ICT포럼 출범

인천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대표 기업과 산업협회 회장단 및 전국대학생 창업동아리, 학술단체 회장단 등 300여개 단체가 참여하는 제1회 미추홀창조경제ICT포럼이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인천 ICT산업 이끌 미추홀창조경제ICT포럼 출범

초대 회장에는 장영현 배화여자대학교 스마트IT학과 교수(인천시장 IT특보)가 선출됐다. 미추홀창조경제ICT포럼은 이날 행사에서 구글과 애플을 넘어서는 앱 개발도구와 자율주행 스마트카 정밀기기 기술지원 센터, 교통법규 행정관리 고도화 시스템을 비롯한 8대 ICT 실천과제를 제안하는 등 인천을 ICT 친화적 융복합 초연결혁명의 결정체로 만들어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초청 강사로 참여한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리를 찾아 볼 수 없는 최단기 경제기적을 이뤄낸 글로벌 ICT 리더”라며 “이제는 미래 10년 세계 ICT의 핵심요소인 사물통신·빅데이터·3D프린팅·5세대통신·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하는 ICT인천의 꿈이 곧 대한민국의 미래를 재창조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특강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