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삼성 태블릿PC 대폭 할인

삼성 태블릿PC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에게 희소식이다. 아마존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삼성 태블릿PC 21개 모델 대규모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세일은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이번 주가 최고의 쇼핑 찬스다.

삼성전자 태블릿PC 할인 판매에 들어간 아마존. 사진은 할인 판매 페이지.
삼성전자 태블릿PC 할인 판매에 들어간 아마존. 사진은 할인 판매 페이지.

아마존은 최고 36%의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36%로 할인 폭이 가장 큰 모델을 갤럭시 노트 10.1 2014에디션 화이트로 가격은 345달러(약 38만2000원)다.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갤럭시 탭S’ 10.5인치와 8.4인치다. 지난 6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에서 공개된 모델로 디자인과 화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는 지난 7월 출시돼 판매가 한창이다. 갤럭시 탭S는 두께는 6.6㎜로 삼성 태블릿 중 가장 얇다. 무게는 10.5형 465g, 8.4형 294g로 초고해상도 WQXGA(2560x1600) 고해상도와 16:10 비율, S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아마존은 갤럭시 탭S 10.5인치 16GB를 브론즈 모델은 24% 인하한 380달러(약 42만원), 화이트 모델은 20% 내린 399달러(약 44만원)에 판매한다. 국내 출고가 69만9000원과 비교하면 20만원 이상 저렴하다. 갤럭시 탭S 8.4인치 16기가 모델은 브론즈, 화이트 색상 구분 없이 13% 할인된 349달러(약 39만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국내 출고가 59만9000원 대비 역시 20만원가량 싸다. 이밖에 ‘갤럭시노트 프로 12.2’와 ‘갤럭시 탭프로 12.2’ 모델 등도 20% 내외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