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 대한전자공학대상 기술혁신상 수상

대한전자공학회(회장 문영식 한양대 교수)는 ‘2014년도 대한전자공학대상 기술혁신상’ 수상자로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허염 대표는 지난 25년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시스템반도체 분야 기술 임원 및 사업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최초 RISC CPU 개발, 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기술을 개발해 한국 시스템반도체 산업 발전에 공헌한 공로다.

특히 2007년 한국 최초의 파워 아나로그 전문 팹리스 반도체 회사인 실리콘마이터스를 창업해 디스플레이와 모바일용 PMIC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우리나라가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한양대학교(ERICA 캠퍼스)에서 개최하는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진행된다.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 대한전자공학대상 기술혁신상 수상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