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7일 대구시대 개막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27일 대구 혁신도시 신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정양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초청 인사와 가스공사 임직원, 지역주민 등 약 700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2층 건물로 일반 건축물 대비 에너지 사용량이 절반에 불과하다. 2012년 1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했다. 가스공사는 개청식에서 친환경 신사옥을 홍보하고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장석효 사장은 “대구 시대 개막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대구시와 함께 하는 희망의 시대를 열겠다”며 “공사의 지역화, 지역 사회와의 결속 강화, 지역 경제 활성화로 대구시가 국가 경제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