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프트웨어주간에 소프트웨어의 모든 것 보러오세요~

창조경제 핵심으로 부상한 소프트웨어(SW)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 조망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를 ‘2014 소프트웨어주간’으로 정하고, 25개 관련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소프트웨어주간’은 SW중심사회 원년 선포 이후 처음 개최되는 주간으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됐다.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열리는 개발자 오프데이(Off Day)는 SW개발자들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이다. OK JSP, JCO, 한국스프링 유저그룹 등 SW개발자 커뮤니티를 초청, 연말 오프라인 미팅 기회를 갖는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커뮤니티 소개와 교류 시간, 개발이슈에 대한 토론, 유명 개발자와 대화가 이어진다.

교육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소프트웨어 공감 토크콘서트’도 주목된다. 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는 선생님들과 장학사 등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정규교과목 편성 계획에 따라 높은 관심을 받는 초·중등 SW교육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의 SW교육 특강에 이어 초·중등 교육강화 방안에 대한 Q&A도 병행된다.

코엑스 B2전시장에서는 3일부터 4일까지 한이음 엑스포 2014가 개최된다. 대학과 기업을 이어주는 ICT 인력양성 프로그램 ‘한이음 멘토링’ 수행 학생들의 우수성과물 전시회와 멘토 강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5일 코엑스에서 SW산업인의 날이 개최, SW산업발전 유공자 포상과 대한민국 SW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SW는 미래형 산업이라는 점에서 모든 산업이나 경제의 인프라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행사가 SW중심사회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W주간 행사별 세부 정보와 참가 신청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www.swwee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