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희 소우주 앙상블’이 들려주는 우주와 인간의 이야기

‘윤주희 소우주 앙상블’이 들려주는 우주와 인간의 이야기

12월 14일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공연. 오는 12월 14일 일요일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윤주희 소우주 앙상블의 공연 ‘Across the Universe’가 열린다. 윤주희 소우주 앙상블은 작곡가 겸 해금 연주자 윤주희에 의해 2012년에 결성된 월드뮤직 앙상블팀으로 피리, 대금, 가야금, 타악 등 차세대 국악 연주자들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재즈 씬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2년 12월 12일,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 ‘그림 속으로 들어간 소녀’를 무대 위에 올렸으며 이 공연은 영상, 음악, 퍼포먼스, 현대무용 등의 예술장르가 융합되어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젊은 예술가들의 시각에서 재조명했다는 평을 들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티켓 수익금은 생존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전액 기부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 ‘Across the Universe‘는 인간의 탄생과 자연,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윤주희 1집 <소우주(microcosm)>음반을 중심으로 본 무대를 통해 이듬해 발매 예정중인 2집 의 수록곡 중 일부를 발표하게 된다. 또한 Guest로는 가수 선우정아가 출연해 이들과의 새로운 버전의 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판매 수익금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

공연문의 | 02-575-9123 (메이드바이)

공연소개 및 후원 | https://tumblbug.com/acrosstheuniverse

공연예매 | 인터파크(1544-1555) http://ticket.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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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