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vs433 ‘또 붙었다’… ‘세븐나이츠vs영웅’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규, 인기 모바일게임과 PC게임 등 다양한 게임의 리뷰 및 소개 자료를 배포함에 있어 각 모바일게임 개발사를 비롯해 퍼블리셔와 게임 공략 커뮤니티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등의 자료를 기초로 하고 있다. <편집자주>

넷마블vs433 ‘또 붙었다’… ‘세븐나이츠vs영웅’

‘영웅for kakao’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4위를 오가며 ‘세븐나이츠 for kakao’와 경쟁하고 있다.

지난 여름 넷마블과 네시삼십삼분 모바일RPG의 자리 다툼이 재현된 것. 7월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서 넷마블의 ‘몬스터길들이기’와 433 ‘블레이드’는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지난 5월까지 출시된 블레이드는 신드롬을 낳으며 모바일RPG 절대지존 ‘몬스터길들이기’를 제압, 독주했다. 하지만 6월 깜짝 반전을 펼친 ‘몬스터길들이기’는 8월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앞세워 블레이드를 제쳤다.

10월 여름을 달궜던 ‘몬스터길들이기’와 ‘블레이드’는 5위 밖으로 밀렸다. 하지만 넷마블은 ‘세븐나이츠’가 ‘몬스터길들이기’ 자리를 꿰찼다. ‘세븐나이츠’는 한국 모바일RPG 중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며 ‘클래시 오브 클랜’, ‘모두의 마블 for kakao’에 이어 톱3를 유지했다.

11월, 433은 신작 모바일RPG ‘영웅 for kakako’를 출시했다. ‘블레이드’ 보다 빠른 톱10 진입했고 일주일만에 2위까지 치고 올랐다. 한국 모바일RPG 매출 넘버1 ‘세븐나이츠’를 제친 것.

‘블레이드’가 돌풍을 일으키며 ‘몬스터길들이기’를 넘어선 지난 5월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영웅 for kakao’는 ‘세븐나이츠’를 압도하지 못하며 2위~4위를 오가고 있다. 톱3 진입을 위해 ‘세븐나이츠’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 여름 ‘모바일 넘버1’ 넷마블과 ‘신흥 명가’ 433의 뜨거운 여름대전이 게임을 달리하여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자료 출처 : 헝그리앱(http://www.hungryapp.co.kr)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