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퓨전레스토랑 ‘베러댄비프’ 생생정보통 방영

신사동 가로수길 맛집 퓨전레스토랑 ‘베러댄비프’ 생생정보통 방영

요즘, 가로수길 레스토랑이 핫하다. 삼겹살을 이용한 퓨전요리를 주 메뉴로 동서양의 퓨전요리를 ‘Better than Beef’ 타이틀로 운영하는 퓨전레스토랑 베러댄비프 때문이다. 기존 레스토랑과 다르게 소고기를 이용하여 스테이크나 파스타를 대표 메뉴로 선정하지 않고 완전 조리된 삼겹살로 고급화된 요리를 선보인 신사역 맛집이다.

10년 넘게 맛집의 명성을 지켜온 유성호 대표의 장뚜가리를 발판으로 일어선 베러댄비프는 가로수길 맛집으로 급부상 중이다. 최근 교양정보프로그램의 전형인 생생정보통에서 삼겹살 퓨전레스토랑인 베러댄비프의 순두부찌개 그라탱으로 소개 되었다. 과연 생생정보통 까지 찾아와 베러댄비프를 소개를한 이유는 뭐였을까.

베러댄비프는 삼겹살을 요리로 시도하여 가로수길 레스토랑에 센세이션한 바람을 일으켰다. 6~8개월 된 돼지를 직접 선별하여 도축한 후 공수한 삼겹살을 이용하여 자체 숙성기간을 2~3주정도 거친다. 이때 습식 숙성방식인 웨트에이징과 건식 숙성방식인 드라이에이징, 숙성액에 재워두는 마리네이드까지 세 단계 과정을 거치면 기존 삼겹살이라고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육질이 부드럽고 색다른 맛이 느껴진다.

이런 접근으로 여러 음식 중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바로 오리지널 그릴드 삼겹살이다. 신사동 맛집으로 소개되었던 생생정보통에서 순두부찌개그라탱이 퓨전요리계에 큰 획을 그은 셈이다. 여기에 업체에서 직접 만들어낸 수제 막걸리 역시 음식들과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주문과 동시에 제작되어 부드럽고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제 막걸리. 가로수길 맛집 중 수제 막걸리를 파는 곳은 베러댄비프가 유일하기 때문에 굉장한 특장점이 된다. 막걸리를 좋아하는 여성들의 방문으로 가로수길 술집으로 각광받고있다.

업체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수제 막걸리를 시키면 리코타 치즈까지 제공한다. 안주로 나오는 이 리코타 치즈는 다른 치즈들과 다르게 방부제를 넣지 않고 짜지 않아 막걸리와 부드럽게 잘 어울리는 맛이다. 수제 막걸리, 리코타 치즈까지 모두 직접 만들었다는데 어찌 먹지 않을 수 있을까?

신사역 맛집이 제공한 이 수제 리코타 치즈가 테이블에 제공되면 평범한 가로수길 맛집과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 식기에서 홀까지 모두 아방가르드하게 인테리어했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넘어서서 기성의 예술과는 다르게 혁신적으로 다가섰다.

마치 중세시대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가게 한 켠에서 기사들이 검을 겨누고 있을 것 같은 컨셉이라니? 고개를 갸우뚱하게 할 수 있지만 특별함을 가진 특히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폭발적이다. 실제로 가로수길 데이트를 하는 연인들이 자주 찾고 있으며 가로수길 소개팅 장소로도 유명하다.

신사동 맛집으로 유명한 가로수길 레스토랑 베러댄비프, 삼겹살 퓨전요리로 특별한 식사를 맛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베러댄비프,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4-9 / Tel. 02-3446-0400.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