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원대 한정판 ‘람보르기니폰’

88타우리(88 Tauri)는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람보르기니가 발표한 부자를 위한 스마트폰이다. 물론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 고급 자동차 메이커로 알려져 있지만 이 제품은 람보르기니 설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장남인 토니노 람보르기니가 설립한 의류 브랜드가 내놓은 것이다. 이 회사는 가방이나 시계, 자전거 등을 내놓고 있지만 자신의 아버지 회사와 같은 문장을 쓰고 있어 아예 같은 브랜드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도 많다.

600만원대 한정판 ‘람보르기니폰’

88타우리는 이런 토니노 람보르기니가 발표한 제품으로 가격은 무려 6,000달러(한화 652만 9,000원대)에 달한다. 이 제품은 창업자인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출생연도를 기념해 1,947개만 한정 생산한다.

600만원대 한정판 ‘람보르기니폰’

사양을 보면 5인치 HD 디스플레이에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내장 저장공간은 64GB이며 램3GB를 곁들였다. 여기에 본체 앞뒤에 800만, 20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외장 재질은 가죽과 강철을 써서 단단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600만원대 한정판 ‘람보르기니폰’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