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자정부 수출 4억7000만달러로 최고 실적 올려

올해 전자정부 수출실적은 작년 대비 13% 증가한 4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세종문화회관 지하 수피아홀에서 ‘전자정부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전자정부 수출실적은 4억7000만달러로 지난 2002년부터 전자정부 수출 실적을 집계한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효자상품으로는 지능형교통시스템과 관세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최신 행정 트렌드가 반영된 국민신문고, 안전·통계시스템 등도 새로운 수출품목으로 등장했다.

기존 국내 원조자금 기반 수출에서 해외정부 자체예산이나 국제기구 원조자금을 활용한 국익 창출형 수출이 증가(2013년 67%→2014년 91%)했다.

행자부는 이날 행사에서 새해 전자정부에 영향을 미칠 10대 기술 트렌드도 소개했다. 새해 전자정부 기술 트렌드는 현실과 가상세계가 유기적으로 통합될 제2차 초연결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행자부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 구분조차 희미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정부 수출실적

전자정부 10대 기술 트렌드

올해 전자정부 수출 4억7000만달러로 최고 실적 올려

올해 전자정부 수출 4억7000만달러로 최고 실적 올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