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트리도 무선 시대

크리스마스 장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다. 집안에서 트리를 장식하려다 보면 한번쯤은 읽힌 조명 케이블 탓에 골머리를 앓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1년에 겨우 한 번밖에 안 쓰는 케이블이 너무 구부러졌거나 전구가 깨지기도 한다. 케이블이 찢기는 등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는 건 쉽지 않기 때문.

크리스마스트리도 무선 시대

아우라(Aura)는 무선 조명이다. 이 제품은 케이블 없이 조명을 장식처럼 붙이듯 꾸밀 수 있게 해준다. 전용 파워링을 크리스마스트리 아래쪽에 설치해두면 이곳에서 나오는 전자기 유도를 이용해 무선으로 전원을 공급해주는 것.

크리스마스트리도 무선 시대

그 뿐 아니라 전용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흰색 뿐 아니라 화려하게 갖가지 색상으로 빛나게 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식을 하기 편할 뿐 아니라 나중에 정리하기도 좋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도 무선 시대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