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중국 국영여행사인 중국여행사총사(CTS)와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와 중국의료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중국 환자에게 안정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MOU를 교환했다. 중국환자 유치 활성화, 안정적 한국의료 서비스 제공, 한국의료이용 롤모델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정기택 진흥원 원장은 “CTS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으로 세계 의료서비스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간 동반성장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