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영재학교 ‘제2회 드림 캠프’ 22일 개막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교장 정윤, 이하 KSA)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제2회 KSA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KSA 드림캠프는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과학체험 캠프로 KSA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올 해는 부산지역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학생에게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산진구 지역아동센터 돌봄 협의회(회장 허요한)에 소속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KSA는 수학과 과학 교육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테마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수학과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심어줄 계획이다.

한편, KSA는 2003년 영재학교로 출범해 2009년 KAIST부설 학교로 지정됐고, 정부에서 예산 전액을 지원받는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의 유일한 과학영재학교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