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m 전파탑에 혼자 올라간 이유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우뚝 솟은 전파탑의 높이는 무려 450m에 달한다. 그런데 이 높은 전파탑에 오르는 남성이 있다. 케빈 슈미트(Kevin Schmidt)라는 이 사람이 전파탑 정상에 올라가는 이유는 정상에 있는 전구를 교체하기 위한 것.

450m 전파탑에 혼자 올라간 이유

별다른 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이 탑까지 올라간 그는 로프와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뚜껑을 열고 전구를 교환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발?으로 광대한 밭이 펼쳐져 있는 모습이나 멀리 수평선도 볼 수 있다. 전구 교환을 마치고 나선 셀피도 찍는다. 마치 진화하는 기술도 아날로그에 의지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듯하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